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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 송년의 밤 행사 개최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GABSA·회장 이강하)가 10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강하 회장은 "날씨처럼 얼어버린 최근의 경제 상황 속에서 송년회 자리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늘 협회가 주력해 왔던 도매·소매 간 단합, 뷰티 업계 사안 논의, 비품 공동 구매 등을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홍기 한인회장, 오영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 협의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인사들과 래리 존슨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가 참석해 축사를 건넸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 장학금 1천달러를 전달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지역 경찰과의 관계 유지를 위해 경찰 자녀에게도 장학금 5천 달러를 전달했다. 장학금 및 후원회 후원에 동참한 JINNY Corp., Hair Couture 등의 기업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래리 존슨 커미셔너는 이날 행사에 대해 "사회 격차를 메우고, 지역민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이념을 퍼뜨리고, 경제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애틀랜타 뷰티협회 조지아 애틀랜타 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

2023-12-11

제15회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 트레이드쇼 성료

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이강하)가 26일 둘루스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강하 회장은 오전 8시 30분 열린 개막식에서 "이른 시간부터 찾아준 귀빈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에서 봉사하고 사랑받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박형권, 박남권 뷰티협회 자문위원,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회장, 한인상공회의소 임원 등을 포함한 한인사회 및 뷰티업계 관계자들이 자리하여 커팅식을 가졌다.     이날 쇼장을 둘러본 김수연 애틀랜타 총영사관 경제영사는 "한인 기업인분들 정말 대단하다. 우리 문화 사업이 뷰티사업까지 잘 연결되어 한인 상공의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강하 회장에 따르면 올해는 한국 및 동남부에서 262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이는 작년의 205개에서 늘어난 숫자다. 속눈썹, 가발을 포함한 머리 제품, 의류, 신발, 스킨케어, 포스기 및 키오스크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제품을 소개하며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트레이드쇼는 특별히 한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골프용품 업체들도 대거 참가하여 골프 스크린에서 시타 해보고 골프채 할인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최 측에 의하면 행사 당일에는 10만 달러 상당의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다음 날은 동남부 뷰티업계 관계자들이 친목을 쌓을 수 있는 골프대회가 열렸다.     한편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 임원들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트레이드쇼는 미주 전역에 지사를 둔 유명 도매업체인 지니 뷰티 서플라이와 함께하여 최대 규모인 총 450~500개 벤더가 참가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트레이드쇼 애틀랜타 조지아 애틀랜타 조지아 뷰티 애틀랜타협의회 회장

2023-03-27

애틀랜타뷰티협, 26일 트레이드쇼 개막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이강하)가 오는 26일 제15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를둘루스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강하 회장은 "작년은 205개 부스였지만, 올해 262개 부스로 대폭 늘었다"며 쇼를 몇 개월에 걸쳐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뷰티 관련 업체뿐 아니라 한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PXG, 혼마, 젝시오 및 스크린 골프 업체와 한국에서도 업체 6곳이 벤더로 참여한다.     주최 측은 바이어들은 당일 '쇼 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벤더는 동남부 뷰티 업계의 중심인 조지아에서 홍보 및 판매를 할 수 있어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예전에는 뉴욕, 뉴저지, 텍사스 등지가 뷰티 트렌드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조지아를 중심으로 발전하는 중"이라며 "이번 쇼를 통해 다양한 벤더와 제품을 접하고 다음 날 열리는 골프대회에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프대회는 27일 오전 10시에 예정되어 있다.   협회는 5시간 이상 거리에서부터 쇼에 참여하는 오너 중 선착순 200명에게 일박 호텔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여러 행사와 더불어 10만 달러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1등은 혼마4스타 골프채(1만 2000달러 상당)를, 2등은 장수옥돌침대(1만 달러 상당)를, 3등은 한국산 마사지체어(7000달러 상당)를 받을 수 있다.     문의=770-454-7993  윤지아 기자애틀랜타뷰티 트레이드쇼 트레이드쇼 개막 조지아 뷰티 조지아 애틀랜타

2023-03-03

포레스텔라 애틀랜타 온다

대한민구 최정상 크로스오버 남성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첫 북미 투어의 일환으로 2월 5일 애틀랜타 공연을 개최한다.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남성 4중창 보컬 그룹으로,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한국의 크로스오버를 알리고 있다.     크로스오버란 다른 음악 장르가 교차한다는 뜻으로, 포레스텔라의 경우 클래식 4중창에 기반을 두고 가요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에 도전하고 있다.     포레스텔라 북미 투어는 내달 20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26일 벤쿠버, 29일 뉴욕, 2월 1일 텍사스 달라스, 2월 5일 애틀랜타를 끝으로 마무리 짓는다.     애틀랜타 공연은 5일 오후 6시 애틀랜타 심포니 홀의 우드러프 아츠 센터에서 열린다. 아직 온라인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없지만, 내달 9일부터 H 마트 둘루스, 스와니, 존스크릭점과 온라인 티켓마스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주최하며,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GABSA·회장이강하)가 주관한다. 또 동남부 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가 특별 후원한다.     공연 문의=404-997-3348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티켓 애틀랜타 공연 조지아 애틀랜타 애틀랜타 한인회

2022-12-24

"뷰티의 중심은 이제 애틀랜타"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 30주년 기념식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GABSA·회장 이강하)가 11일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송년의 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주 주애틀랜타 총영사, 이홍기 한인회장, 김백규 한인식품협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부터 협회 임원 및 회원들과 역대 회장단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하 회장은 "18년 전만해도 뉴욕, 텍사스 중심으로 뷰티업계가 돌아갔다면, 이제는 애틀랜타가 중심이 됐다"며 "회원들에게 사랑받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더 헌신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윤주 총영사는 "낯선 땅에 기회를 찾고 열심히 노력한 한분 한분 모두 존경한다"며 "많은 분들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멋진 분야라고 생각한다. 여러분 모두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저와 같은 외교관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경민봉 이사장이 지난 3월 진행한 뷰티트레이드쇼, 한인 고용주를 위한 취업세미나, 한국 박람회 및 한상대회 참석, 장학금 지급 등을 언급하며 2022년도 협회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협회는 올해 골프대회에서 모인 후원금으로 이날 장학생 다섯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협회는 지역 경찰과의 관계 유지를 위해 경찰 자녀 다섯 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날 임원들에게 감사패 및 공로상을 전달했으며, 한국 초청 가수서울패밀리가 공연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뷰티 박윤주 주애틀랜타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트레이드쇼 한인

2022-12-12

그곳에 살고 싶다 <11>라그란지(La Grange)

I-85, I-185 교차 교통 요지 기아조지아공장 가까이 위치 생활비 낮고 삶의 질은 높아   ■ 역사 라그란지는트룹 카운티의 행정수도다. 200여 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라그란지는 광역 경제권 중심 도시다. 라그란지란 도시명은 1825년 조지아주를 방문한 프랑스군 라파예트 공작을 기리는 데서 비롯됐다. 그는 미국 독립전쟁 당시 미국과 함께 영국을 상대로 싸웠던 영웅이다. 이곳은 본래 체로키 인디언의 거주지였으나, 청교도 이민자들이 몰려들며 1828년 정식으로 도시가 출범했다. 이후 남북전쟁이 발발하면서 북군에게 도심이 파괴되기도 했지만, 19세기 후반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다시 발달하기 시작한다. 이후 카펫과 타일 제조공업으로 더욱 발전했다. 지난 2010년에는 인근 웨스트포인트시에 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이 설립되면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 위치와 교통 애틀랜타 다운타운으로부터 1시간 거리(68마일·109㎞), 앨라배마 몽고메리로부터 1시간 30분 거리(96마일·154㎞)에 있다. 라그란지시 면적은 112.8마일(181.5㎢)이다. 도시 서쪽에는 라그란지-캘러웨이 공항이 있다. 캘러웨이는 라그란지의 오랜 유지였던 가문 이름이다. 조지아 남부와 앨라배마 일대에서 가장 큰 정원이자 리조트 단지인 캘러웨이 가든도 라그란지 남쪽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유명한 골프용품 제조업체 설립자 캘러웨이도 이곳 출신이다.   과거 철도 교통 중심지였던 라그란지는 지금은 육상 교통의 중심이기도 하다. 조지아 애틀랜타와 앨라배마 몽고메리를 잇는 I-85와 조지아 남부 도시 콜럼버스로 내려가는 I-185가 교차하는 곳에 있다. 교통이 편리하다는 이점을 살려 각종 산업도 발달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을 비롯해 많은 한국 기업들이 라그란지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 또 인터페이스 카펫 공장과 중장비업체 캐터필러의 삼림사업 본부가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월마트 남동부 물류센터도 라그란지를 보금자리로 삼고 있다. 라그란지는 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에서 10분 거리,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1시간 거리에 있어 한국기업 근무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또 리버데일H마트, 도라빌 한인 상권까지 차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어 한인들이 살기에 큰 불편은 없다.     ■ 인구와 소득 라그란지 2022년 총인구는 3만419명이다. 인구의 51%가 흑인, 42%가 백인이다.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은 3.5%를 차지한다.   평균 가구 소득은 5만1660달러이며 빈곤율은 28.77%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생활비가 적게 드는 데 비해 삶의 질은 높은 편이다.     ■ 주택 가격 라그란지는 다른 조지아 도시보다 집값이 저렴한 편이다. 부동산정보사이트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2021년 4월 기준 라그란지 주택 중간 가격은 18만4900달러, 스퀘어피트(sqft)당 가격은 102달러다.   ■ 학군 트룹카운티 교육구 소속으로 캘러웨이고교, 라그란지고교, 트룹카운티 심화고등학교 등 3개 고등학교와 3개 중학교, 15개 초등학교가 있다. 또 남동부에서 가장 오래된 전문대학인 라그란지칼리지의 본교가 있으며, 웨스트조지아 기술대학 분교도 이곳에 있다.   ■ 기타 라그란지는 기업도시다. 라그란지가 속한 트룹카운티에는 한국 외에도 캐나다, 덴마크, 독일, 인도, 일본, 네덜란드, 스웨덴 및 영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다. 전력, 통신 및 상하수도 등 유틸리티가 공급이 원활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유틸리티 요금 및 관련 정책도 연방과 주가 아닌 지역 수준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충·정리=김태은 인턴기자〉 김태은 인턴기자grange 애틀랜타 기아자동차 조지아 조지아 애틀랜타 조지아 남부

2022-05-06

최대 한인은행 뱅크오브호프, 애틀랜타 진출

미주 최대 한국계 은행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이 7일 본격적으로 오픈했다. 지난해 12월 소프트 오프닝에 이어 이날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현재 뱅크오브호프 둘루스점은 6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예금, 대출, 크레딧카드, 환전, 신용장 등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은 온라인 전자 명세서, 모바일 체크 디파짓 등 기본적인 디지털 뱅킹 서비스는 물론 젤(zelle), 디지털 월렛, 카드 발렛, 크레딧 점수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점이 상업용 부동산 융자, SBA에 초점을 둔 다른 한인은행들과는 다른 차별화라고 케빈 김 행장은 이날 진행한 기자와의〈인터뷰〉에서 강조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자산 규모 175억 달러로 1998년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현재 8개 주에서 53개 지점을 운영 중인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이다. 뱅크오브호프가 애틀랜타에 진출함에 따라 기존에 진출해 있던 한인 은행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간 뱅크오브호프는 조지아주에 대출사무소(LPO)만 운영해 왔으나 남동부 지역에 한국 기업이 들어서고 한인 상권이 크게 발달하자 새로운 영업망 확장을 위해 본격 진출하게 됐다. 둘루스지점은 조지아주 첫 번째 지점이자 전국 54번째 지점이다.   이날 행사에는 뱅크오브호프 측에서 케빈 김 행장, 김규성 동부총괄 수석전무, 마크 터그펜 이사, 전재황 둘루스 지점장이 참석했고,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 회장, 썬박 조지아 애틀랜타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 권일연 H마트 대표, 김용덕 남대문 대표, 제임스 김 쉐이크 앤 고 이사, 캘리최 여성 실업인 협회 회장, 윤정숙 케이앤제이 엔터프라이즈 대표, 남 키맨 굿뉴트리션 대표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먼저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리본 커팅식을 가졌다. 이후 환영인사, 직원 소개, 축하인사, 케이크 커팅식을 한 뒤 행사는 마무리됐다. 박재우 기자한인은행 애틀랜타 조지아 애틀랜타 이홍기 애틀랜타 엔터프라이즈 대표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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